박인환문학축제는 박인환 시인의 고향 인제에서 시인을 생각하고 기리는 축제로,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문화콘텐츠 확장을 통해 짧았던 박인환 시인의 삶에 대한 대중적 공감을 얻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문학축제를 넘어 함께 만들고 공감 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박인환문학축제는 박인환 시인의 문학세계를 반영한 박인환상 공모전, 학술세미나, 김영하 작가의 초청강연 등의 학술강연 등을 비롯하여, 8가지 다른 매력의 작가와의 만남, 연극 <나는, 보았다>, 북토크<코딱지, 코지>, 희망콘서트<옹알스, 황민호>, 등의 공연과 전국박인환시낭송대회, 전국박인환백일장, 박인환골든벨 등의 경연대회, 전국동네책방거리 미니특강부터 인제군 대표 박물관의 다양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 스탬프 미션 등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전 범위의 종합예술문화축제입니다.

2023 박인환문학축제는 코로나 19를 겪으며 침체되었던 문화, 경제, 관계 등에 있어 회복을 위한 메시지를 담아 ‘바람을 쓰다’라는 주제로 변화와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영원한 청춘 시인 ‘박인환’의 문화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